좋은아침입니다.
따뜻한 봄기운이 대지를 깨우고, 초록과 꽃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잊지 않고 스스로의 에너지로 자신답게 피어나는 모습이 새삼 우리들의 어른 같습니다.
삶을 자연스럽게 살아간다는 건, 누구를 따라하기보다 나만의 존재가치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비교와 우열에 지친 우리들이 들로 산으로 봄나들이를 가려는 것은 봄의 따뜻한 숨결 속에서 하나되고 싶은 마음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결과만을 쫓기보다는 과정을 품을 때 우리는 진정한 나를 찾을수도 있습니다.
모두가 강해지려는 지금의 현실들을 잠시 멈춤으로 지켜봅니다.
진정한 강함은 약함을 감추는 수단이 아닌, 유연함과 화합의 밑거름이 되길 희망합니다.
오늘도 자연의 일부로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살아가며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려는 선한영향력들이 고운 꽃빛으로 다가오는 오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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