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입니다.주일인 오늘은 많은 분들이 교회로 발걸음을 옮기는 날이기도 합니다.'부활절'을 향해 나아가는 사순절처럼, '석가탄신일'을 준비하며 올리는 백일기도 또한 지나온 시간들을 되돌아보고 새롭게 거듭나기 위한 여정입니다. 그런 점에서, 초록빛으로 나무들이 옷을 갈아입는 이 봄날에 이런 준비의 시간이 함께한다는 것은, 자연과 사람의 시절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는 생각을 떠올리게 합니다.우리는 시간에 이끌려 흘러가는 존재가 아니라, 각자의 자리에서 그 시간들을 의미 있게 창조해 가는 주체라고 믿습니다.아프고 힘들었던 시간 속의 불

우리는 누구나 스스로의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가고 싶어합니다. 그러나 현실은 타인이 정해놓은 규칙과 사회적 틀 안에서 방향을 잃고 살아가는 경우가 많습니다.어느새 율법은 시대의 흐름에 맞지 않는 기준이 되어, 누군가에게는 혜택으로,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억압으로 작용하기도 합니다.진짜 질서는 어디에서 비롯되어야 할까요?타인의 잣대가 아닌, 스스로 깨닫고 자각할 수 있는 양심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하지 않을까요?누군가의 잘못을 지적하는 대신, 나의 내면을 먼저 들여다보는 것.질타보다 격려, 간섭보다 인정이 우리를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끕니다

좋은 아침입니다.크고 작음 속에서높고 낮음 속에서넓고 좁음 속에서분별로 우열을 가리며 힘겨루기로 온 세상이 들썩거리는 중입니다.세상 돌아가는 모든 중심축의 기준을 자신에게 유리한 잣대로 휘몰아가는 억측의 큰소리를 어처구니없이 지켜볼 때도 있는 중입니다.누군가는 겸손이 지나쳐 스스로를 폄하하는 사람도 있지만 누군가는 세상에서 자신을 내세우며 최고라고 인정받을 수 있다는 확신으로 갖춤도 없이 나서기도 합니다.올곧은 선택을 마음대로 할 수 있으려면 권력과 재력이 최고의 힘이라고 믿고 살아온 우리들이지만 생각과 마음의 에너지가 세상을 만들

좋은 아침입니다.누군가 무심코 던진 말 한마디가 하루 종일 마음에 여운으로 남을 때가 있습니다.그 말 속에 숨겨진 작은 신호에 내 마음이 반응한 것인지도 모르지요.우리가 무심코 주고받는 수많은 말들이 얼마나 큰 영향을 줄 수 있는지요.부모나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건네는 말들이 미래를 만들어냅니다.어른들에게는 언론이나 직장의 상사가 던지는 말들이생각의 구조마저 바꾸는 힘을 가질 수 있으니‘무심코의 말’이 얼마나 강력한지 알아집니다.칭찬과 격려의 말로 가득한 세상이라면 그누구도 두려움을 안고 살지 않아도 되겠지요.경쟁보다는 화합의 목소리

인천광역시 계양구 "사단법인"보듬우리봉사회(대표이사 회장 김은영)은 지난2일 계양구 주부토로 580국민체육센터앞에서 임원들과 회원들이 모인가운데 "아이는들은 행복하고, 청년들은 희망이 되며, 노인은 보람을 느끼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으로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관련부처가 연대하여 추진하는 전국단위 프로젝트로 인천광역시 계양구 사회단체로는 처음으로 보듬우리봉사회가 참여하여 빛을 내고 있다.보듬우리봉사회는 매월2째주 토요일 지역아동복지시설과 양로시설에서 어르신들 일손돕기와 점심봉사 청소 등으로 따뜻한 지역사회 만

좋은 아침입니다.요즘은 주연보다 조연이 더 빛나는 세상입니다.한때 주연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존재했던 조연들이, 이제는 자신만의 연기력으로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이러한 세상에서 우리가 깨닫게 되는 것은, 주연의 자리에 있다고 해서 반드시 인기를 지속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점입니다.자만에 빠져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그 자리는 오래 가지 못합니다.우리가 꿈꾸며 오른 높은 자리, 그 자리는 단지 즐겁기만 한 곳이 아닙니다.그곳은 수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평가 속에 놓이게 되는 자리이며,따라서 사심을 내려놓고 공인의

좋은 아침입니다.세상의 모든 것에는 ‘용도’가 있습니다.그 용도에 적절하게 맞추기 위해 수많은 율법과 공식들이 존재하지만, 오히려 그것들이 ‘용도에 맞지 않는 일들’을 증명해내는 현실에 살고 있습니다.물론, ‘용도에 맞지 않는 것’은 무용지물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우리는 재활용과 창조를 통해 새로운 용도로 재탄생시키는 세상에 살고 있기도 합니다.하지만, 결코 용도 변경이 불가능한 것도 있습니다.바로 순리입니다.지금 우리는 과거의 시행착오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지혜가 필요한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이 시대에 우리가 맡은

UN ECOSOC NGO FLML 국제녹색휴머니티기구(총재 박창수) 및 사단법인 숲사랑산사랑 회원들은 2025.4.5(토) 서대문구 안산자락길에서 숲속쓰레기 수거 플로깅 환경보호활동을 전개하였다.플로깅(Plogging)은 조깅, 등산, 걷기 등 운동을 하면서 쓰레기줍기도 하는 환경보호운동이다.비가 내리는 가운데 맑은 공기 속에 숲속 쓰레기수거 환경보호활동을 하여 건강도 챙기고 쓰레기도 열심히 주워 보람도 있는 시간이었으며, 특히 문제가 되고 있는 폐 현수막들을 재활용하여 쓰레기수거용 에코백으로 만들어 재활용하여 더욱 의미가 깊었다.

좋은 아침입니다.우리는 약할 때 붙잡고 싶은 것이 많아지고, 강할 때는 주변 환경에 쉽게 흔들리지 않습니다.이제는 강함과 약함을 지혜롭게 활용해야 할 때입니다.옳고 그름의 기준은 우리가 서 있는 위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세상은 음과 양, 상반된 요소들이 하나로 조화를 이루며 돌아가고 있는 중입니다.보이는 기준으로 보이지 않는 세상을 판단하는 어리석음에서 벗어나야 할 때입니다.극과 극은 통한다는 진리를 바탕으로, 세상을 더욱 넓은 시각으로 바라보며오늘을 새로운 출발의 기회로 맞이한다면 우리모두에게 '청명'인 오늘은 의미가 깊은

UN ECOSOC NGO FLML 국제녹색휴머니티기구 및 KLF 대한민국리더스포럼 배려와섬김 회원들은 2025.4.3. 대한적십자사를 방문하여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피해주민들에게 전달되도록 대한적십자사와 협업하였다.박창수 총재는 "예기치 못했던 대형산불로 소중한 생명을 잃으신 분들의 명복을 빌면서 부상당하신 분들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한다"며 "하루 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고 망연자실하신 이재민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면서, 하루 빨리 다시 이재민들이 생업으로 돌아오실 수 있도록 정부 관계당국의 신속하고 세

좋은 아침입니다.우리는 유명해지고 싶은 사람들이 넘쳐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브랜드가 있다는 것은 한편으로 신뢰받는 데이터를 갖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명품이라는 이유만으로 맹목적으로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사람도 브랜드가 있고, 명품으로 인정받는 조건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되는 오늘입니다. 유명인을 하나의 브랜드로 만들어 절대적인 신뢰를 형성하는 데에는 언론이라는 강력한 마케터들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듯합니다.사람의 모습과 행동은 수많은 정보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관찰자의 시선에서 유명인을 바라보면

좋은 아침입니다.새로운 4월의 문이 활짝 열렸습니다.새롭게 시작되는 수많은 변화 속에서 두려움도 동반되지만 성장으로 나아가는 희망의 여정은 설레임이기도 합니다.새로운 시작의 여정 중에서는 변해서는 안 될 소중한 가치와, 유연하게 적응해야 하는 순간들을 마주합니다.때로는 흔들리고, 때로는 길을 잃을 수도 있지만, 결국 우리를 지탱해 주는 것은 변치 않는 천심이며 양심입니다.어떤 길을 가든, 그 길에는 저마다의 의미와 축복이 숨겨져 있습니다.눈앞의 역경이 때로는 힘들어도, 그 안에 담긴 배움을 찾아가는 우리들이었으면 합니다.4월의 시작

좋은 아침입니다.벚꽃망울이 터질 즈음 진눈깨비가 내리는 것처럼, 만나지 않아야 할 인연이 마주치는 듯 접하지 않아도 될 기막힌 사건과 사고들을 마주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모든 일에는 이유가 있었고, 그로 인해 결과가 있었겠지요. 하지만 더 이상 아프고 힘든 일들이 우리 곁에 머물지 않도록, 우리의 생각과 마음이 어디에 머무는지를 잘 살펴야겠습니다.생각이 생각을 붙잡을 수 없고, 마음이 마음을 붙잡을 수 없기에, 이제는 가슴 깊이 눌려 있던 심장을 다시 뛰게 할 양심의 힘을 길러야 할 때입니다.허약해진 양심 앞에서 자연은 몸부림치며

좋은아침입니다.우리는 하루에도 수많은 생각을 하지만, 그 생각들이 우리의 삶을 어떻게 만들어가는지 깊이 들여다보며 살기가 그리 쉽지는 않습니다. 생각은 단순한 흐름이 아니라 우리의 믿음과 행동을 결정하는 강력한 힘이 되어 삶을 챙겨가는 중입니다.긍정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은 작은 변화 속에서도 창조적인 생각으로 아이디어가 샘솟지요.타성적인 생각대로 살지말고 내삶을 희망하는 대로 살기 위한 생각을 창조하기 위해서는 우리들에게 비움, 공백이 필요합니다.수많은 정보와 다사다난한 시대를 살아가기 위해 학습되어진 AI처럼 우리들은 정리되지 않은

2025 EU-KOREA Trade and Investment RelationsEU-KOREAFUTURE COOPERATION FORUM한-EU 통상정책 포럼2025 EU-KOREA 무역 및 투자 관계, 혁신과 협력의 미래를 논하다3월 28일, 한국무역회관에서 '2025 EU-KOREA Trade and Investment Relations' 포럼이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주한 유럽연합 대사와 유럽연합 대표부, 스웨덴, 스페인, 리투아니아, 헝가리, 프랑스,세계중소업연맹,세계문화경제포럼 등 각 유럽 국가의 대표들이 참석했다. 또한

좋은 아침입니다.오랜만에 만난 사람이 많이 변해 낯설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모두 시간과 환경 속에서 끊임없이 변해가고 있기에, 가까이 있을 때는 이러한 변화를 쉽게 알아차리지 못하는지도 모릅니다.만약 우리의 모습과 환경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다면, 순간순간 '새로고침'하며 변화에 적응하고, 새로운 진화를 통해 더 높은 단계로 나아가는 여정이 될 수도 있겠지요.주변 환경이 불안정하고 혼란스러울 때, 그에 휩쓸리기보다는 흔들리지 않는 나만의 중심을 바로 세운다면, 오히려 주변 환경이 안정되는 변화를 경험할 수 있습

인천광역시 계양구 예인어린이집(원장 김은영)은 최근 저출산과 고령화 등, 인구문제 심각성을 알리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정부와 협력하여 인구문제 인식개선 " 우리가 만드는 미래ㆍ함께하는 행복 " 캠페인에 동참 했다.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관련부처가 연대하여 추진하는 전국단위 프로젝트로 2023년10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저출산 극복을 위한 실질적인 대안과 공감,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미래세대를 함께 키우고, 모두가 행복한 육아문화를 만들어가는데 역점을

좋은 아침입니다.눈을 뜨면 가장 먼저 밤새 안녕했는지 확인으로 세상 소식을 접하게 됩니다.하지만 요즘은 좋은 소식보다 마음을 불편하게 하는 이야기, 아프고 힘든 뉴스가 더 많이 들려옵니다.그럼에도 신기하게도, 힘든 상황 속에서도 한편으로는 '이 정도면 다행이다'라는 생각이 들며 감사한 마음이 차오릅니다.산불로 고통받는 지역에 단비가 내려 불길이 잡히길 간절히 바래봅니다.‘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시작된 ‘일만 원 기부하기 운동’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셨습니다.고맙습니다.커피 한 잔을 아끼고, 작은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마음들이 모여

좋은 아침입니다.따뜻한 봄날을 기다리는 우리들에게 산불로 인한 재해는 두려움과 걱정을 앞세우게 합니다.작은 불씨 하나가 세상을 살릴 수도, 소멸시킬 수도 있기에 우리는 언제나 조심할 수밖에 없겠지요.때로는 군불을 지피기 위해 부채질이 필요할 때도 있지만, 거센 바람이 불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는 오늘입니다.눈에 보이지 않는 바람은 봄을 데려오기도 하지만, 대형 산불을 불러오거나 황사로 인해 세상을 뿌옇게 만들기도 하는 두려운 자연의 기운이기도 합니다.원인이 있기에 결과가 있는 세상. 우리는 시행착오를 반복하며 살아가고 있는지도 모르겠

좋은 아침입니다.새로운 날을 맞이하며, 설렘을 하나 얹어 또다시 새롭게 시작합니다.세상을 살다 보면 새것과 헌것이 공존합니다.어떤 이는 새것을 좋아하여 물건도, 사람도 자주 바꾸며 쉽게 싫증을 내는 반면,어떤 이는 익숙한 것에 애착을 느껴 물건이 닳을 때까지 사용하고, 오랜 관계를 유지합니다.개인의 환경과 성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오늘은 새것과 헌것의 가치를 다시금 생각해 보게 됩니다.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우리는 새로운 것을 지혜롭게 받아들이며 창조적인 변화를 인식해야 합니다.하지만 헌것이라고 해서 모두 버려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